전지희 귀화 이유, 나이, 키, 출생

파리올림픽 여자탁구가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는데요. 첫 올림픽 메달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지만 그 상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바로 세계랭킹1위 중국이기 때문인데요. 상대가 중국인만큼 중국에서 귀화한 대한민국 선수 전지희 선수가 화재입니다.

오늘은 전지희 선수의 프로필과 귀화 이유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 전지희 나이, 키, 출생

전지희는 1992년 10월 28일에 중국 허베이성 랑팡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나이 31세이며, 키는 159cm, 체중은 51kg입니다. 만주족 출신인 그녀는 대림대학교에서 스포츠지도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전지희는 7세 때 탁구를 시작하여 2005년에 프로팀인 산둥 루넝 탁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중국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청소년 탁구대회에서 여자 단식 2위를 차지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중국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되지 못하면서 슬럼프를 겪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8년, 당시 서울시청 탁구단의 감독이었던 김형석의 권유로 한국으로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새로운 이름인 전지희로 개명하였습니다.

그녀는 포스코에너지 여자 탁구단에 입단하여 활약하다가 2022년부터는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랭킹 15위, 여자 복식에서는 세계 2위에 올라있습니다.

전지희가 귀화를 결심한 이유는 중국에서의 치열한 경쟁과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되지 못한 현실 때문이었습니다.

중국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탁구에 대한 의욕을 잃고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이때 김형석 감독의 권유가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김 감독은 전지희에게 한국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였고, 전지희는 이를 받아들여 2008년 한국으로 건너왔습니다.

한국에 온 후 전지희는 2011년에 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고, 포스코에너지 탁구단에 입단하면서 한국 탁구계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후 그녀는 꾸준히 성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탁구 선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전지희는 피부 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성형 의혹에 대해서도 쿨하게 받아들이며 자신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한국어와 표준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2022년에는 TOPIK 3급을 취득하여 SNS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를 병행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지희의 귀화는 그녀의 탁구 경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었으며, 이를 통해 그녀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고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