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증상, 예방법, 치료법

아이들 방학이 끝나고 어린이집, 유치원에 등교하면 어김없이 각종 전염병으로 아이들이 아파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어른도 걸리기 쉽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어김없이 걸리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수족구인데요.

수족구 증상, 예방법, 치료법

오늘은 수족구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란? 

 

수족구는 이름 그대로 손, 발, 입에 주로 생기는 바이러스성 발진인데요. 호흡기 뿐만 아니라 대변, 침, 타액, 체액등으로도 전염되기 때문에 전염력이 매우 강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쉽게 걸리는 질병입니다.

수족구란?

수족구는 청소년이나 성인들도 걸리는데요. 주로 어린이집, 보육원 등에서 단체생활 하는 생후 6개월부터 5세 소아까지 발생률이 높은 편입니다.

 

홍역, 수두와 같은 다른 바이러스성 질병에 비해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고 한번 감염돼도 면역이 생기기 않고 재발 가능성도 높은 질병이기도 합니다.

 

수족구 증상 

 

증상으로는 손, 발, 입 안에 작은 수포성 발진이 대표적인데요. 발진과 함께 열이나고 인후통을 동반해 아이들이 더욱 힘들어합니다.

수족구 증상

하지만 수족구는 심하지 않다면 나타난 후 대부분 일주일이면 증상이 사라지는데요. 드물게 뇌염, 뇌수막염, 폐출혈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안에 발진 때문에 밥먹을 때 고통스러워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더욱 힘들어하는 질병입니다.

 

수족구 예방법 

 

수족구는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이 매우 중요한데요. 어린이집, 유치원 등교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30초간 손을 씻어야 합니다.

수족구 예방법

그리고 수족구는 구내염도 동반하기 때문에 야치질은 빼먹지 않고 해야하며, 외출 후 옷은 바로 세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족 중 한 명이 수족구에 걸리게 된다면 걸린 사람과 격리하는 것이 좋고 사용한 물건이나 장난감은 깨끗하게 소독해야 합니다.

 

앞서 어른들도 수족구에 걸린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므로 수족구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아이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예방에 동참해야 합니다.

 

아이 수족구 대처 및 치료방법 

 

아이가 수족구에 걸린다면 소아청소년과에 바로 방문하는게 좋은데요. 아직 특별한 치료법은 없지만 발열조절, 염증조절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 수족구 대처 및 치료방법

그리고 구내염으로 인해 아이가 밥이나 물을 못먹어 저혈당이나 탈수가 올 수 있으므로 수액치료를 동반하는 것도 좋습니다.

 

병원에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열이 많이 난다면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으며 열을 내려줘야 하는데요. 열이 내리지 않는다면 해열제를 섭취해야 하고 땀을 많이 흘리고 몸이 뻣뻣해지는 경우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수족구 증상이 사라졌다고해도 일주일 정도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부모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입을 맞추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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