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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보

BMW 노이어 클라세 적용된 ix3 스파이샷 공개

by 리아마인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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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내세운 새로운 컨셉 ‘비전 노이어 클라세(Vision Neue Klasse)’ 이를 채용한 신세대 전동 크로스오버 SUV ‘iX3’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그 프로토 타입의 스파이샷이 공개 되었습니다.

비록 위장막은 두껍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은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럼 노이어 클라세 신형 iX3는 어떻게 나올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이어 클라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되는 ‘노이어 클라세’는 독일어로 ‘새로운 클래스’를 의미하는데요. 1962년부터 1972년까지 판매되어 대성공을 거둔 세단과 쿠페의 라인업을 따서 이름 지어졌습니다.

이 차세대 플랫폼은 전륜 구동, 후륜 구동, 사륜 구동 구성 외에도 다양한 휠베이스, 트레드 폭, 최저 지상고에도 대응해 폭넓은 모델에 채용되게 되는데요. BMW의 현재 전기차 플랫폼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20% 향상, 충전 속도가 30% 향상, 생산 비용은 최대 50%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노이어 클라세’ 6세대 BMW ‘eDrive 기술’의 데뷔를 의미하는 셈입니다. 신형 iX3 스파이샷 iX3 신형 모델은 이 노이어 클라세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SUV이며, 최초의 시판 모델이 될텐데요. 1년 후에는 4도어 세단인 ‘i3’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내리는 독일 뮌헨 교외의 시골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컴포넌트의 대부분이 위장막으로 둘러싸고 있어 디테일한 부분은 알수 없는데요. 새롭게 개발된 전기차 플랫폼인 것을 고려하면,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이 오버행이 대폭 줄어들어 실내 공간의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보였지만, 스파이샷에는 극단적인 변경은 없는 것 같습니다.

키드니 그릴은 90년 동안 대부분의 BMW 자동차에 어떠한 형태로 프런트에 장착돼 오랜 세월에 걸쳐 모양과 크기가 변화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까지 등장해 온 다양한 노이어 클라세의 컨셉카에서는,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프런트 마스크 전체를 키드니 그릴로 장식 하고 있었습니다 . 이것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에 걸쳐 BMW 세단에 장착되어 헤드라이트를 수용하고 있던 전폭 패널로부터 힌트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프로토타입을 보면 전면에는 중앙 위장 부분 아래에 숨겨진 전통적인 BMW 키드니 그릴이 2개 장착되어 있는 것 같지만, 이것이 양산차에 채용되는지, 우리의 눈을 속이는 것인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면 옆으로 확장된 윤곽을 확인할수 있는데요. 최근 출시되는 모델의 그릴 사이즈와는 전혀 달라 1980년대의 상징적인 E30형 ‘3 시리즈’를 방불케 합니다. 아래에는 블루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 된 대형 투톤 컬러 휠에 거대한 255/45 R20 타이어를 장착했는데요. 그래서 스포츠 패키지 또는 M 성능 버전으로 볼수 있습니다. 프로토 타입의 내부를 들여다 볼 수는 없었지만, 비전 노이어 클라세에서는 기존의 복잡한 컨트롤을 배제하고 최소한의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거기에는, 대시보드와 같은 폭의 거대한 헤드 업 디스플레이는 있었지만, 드라이버즈 디스플레이조차 없었습니다. 또 가운데는 대형의 태블릿형 터치스크린도 있어 10세대 iDrive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코드명 ‘NA5’라고 불리는 이 전동 SUV는 현행 iX3처럼 중국에서 생산되지 않는데요. 대신 헝가리의 데브레첸에 있는 신공장에서 생산되어 2025년 후반 유럽에서 발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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