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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보

페라리 12칠린더리 디자인, 성능, 가격

by 리아마인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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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로 12 기통을 의미하는 812의 후계 모델 5월 페라리가 V12를 탑재하는 신형 플래그쉽 스포츠카를 발표했습니다.

 

812 슈퍼 패스트 후계가 되는 이 모델의 이름은 12 CILINDRI(도디치 칠린 더리)로 이탈리아어로 도디치는 12, 칠린더리는 실린더(기통)로 이름 그대로 12 기통입니다.

 

페라리의 12 기통 사랑의 결정체와 같은 모델로 표명과 같은 모델로 쿠페와 스파이더(오픈)가 동시에 출시합니다.

 

812를 잇는 모델로 아시다시피 엔진을 프론트 미드에 탑재하는 FR (후륜 구동)으로 탑재 엔진은 12 기통 자연 흡기 압니다, 65도의 뱅크각을 가지는 V12는 2002년 발표의 기념비적 모델 엔조에 최초 탑재된 후 페라리 V12 모델에 계승되는 명기 F140형의 계보를 따릅니다.

 

6.5L V12 엔진 F140HD는 기술적으로는 812 슈퍼 패스트의 고성능 모델 812 컴페티치오네에 탑재된 유닛에 가깝고, 티타늄제 콘로드나 DLC(다이아몬드 라이크 카본) 코팅된 피스톤 핀의 채용한것도 같습니다.

 

또한 NA 엔진에서는 처음으로 3단과 4단으로 토크 커브를 전자 제어하는 ​​흡기 토크 쉐이핑 기능인 ATS가 탑재되었습니다.

  • 최고 출력|830ps/9250rpm
  • 최대 토크|678Nm/7250rpm
  • 레브리미트|9500 rpm
  • 트랜스미션|8단 DCT

 

엔진 출력등의 스펙은 812 컴페티치오네와 같은데요. 812 슈퍼 패스트와 비교하면 최고 출력(800ps)은 30ps 높고, 최대 토크(718Nm)는 40Nm 낮은데요, 0-100km/h, 0-200km/h 가속과 최고 속도는 같습니다. 한편, 기어가 1단 늘어난 8단 DCT는 812 컴페티치오네 대비 30%나 빨라졌습니다.

 

익스테리어는 프론트 미드쉽인 것 같은 롱 노즈의 실루엣으로 위에서 보면 리어 펜더로부터 루프에 걸쳐 A자를 그리는 바디 패널과 블랙 아웃 된 유리 루프나 리어 유리 섹션, 리어 쿼터 유리와의 콘트라스트가 인상입니다. 바디 패널 존과 유리 존을 뚜렷하게 분리하는 기술은 기존의 V12 모델에 없는 대담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스파이더는 벨리네타가 채용하는 리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리어 유리 패널 대신에 더블 버블 형상의 카울이 시트 후방에 명확하게 2개의 봉우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라이트 주위의 디자인 처리는 60년대 말~70년대 전반에 생산된 그란 투리스모의 명차 365 GTB/4 데이토나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공식 릴리스에는 데이토나의 이름이 아니지만, 50년대와 60년대의 페라리 그란 투리스모에 영감을 받았다는 것 외에 미국 상륙 70주년을 기념해 마이애미에서 발표회가 개최되는 등 데이토나를 이은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 외의 주요 스펙

  • 전장×전폭×전체 높이|4733 ×2176 ×1292mm
  • 휠 베이스|2700mm
  • 드라이 웨이트|1560kg/1620kg
  • 파워 웨이트 레시오|1.88kg/ps/1.95kg/ps
  • 타이어 사이즈|전 275/35R2 315/35R21
  • 0-100km/h 가속|2.9초/2.95초
  • 0-200km/h 가속|7.9초/8.2초
  • 최고 속도|340km/h
  • ※수치는 쿠페/스파이더의 순서

 

2017년의 812 슈퍼 패스트 등장때도 마지막 V12 탑재 모델로 불릴 정도로 시대는 전동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12 기통 사랑을 직구로 표현한 12 칠린 더린 앞으로도 페라리가 12 기통을 계속 개발할 결의의 표명인지, 아니면 페라리의 양산 모델에 있어서 퓨어 엔진의 황금시대를 마무리하는 1대라는 의미도 담기고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12 칠린더리의 북미에서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12 칠린더리|42만 3000달러(약 5억 8,247만 원)
  • 12 칠린더리 스파이더|46만 6000달러(약 6억 4,16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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