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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KBS 청원 퇴출 투표 바로가기

by 리아마인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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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은 5월 9일 오후 11시 4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도주한 혐의가 있는데요.
 
김호중은 즉시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갔으며, 매니저를 대리 자수 시키는 등 거짓말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는데요. KBS는 5월 29일 김호중의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하는 등 방송 퇴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가수 김호중의 방송 퇴출 여부를 두고 팬들 사이 여론이 대립하고 있는데요.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퇴출 반대와 영구퇴출을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김호중 퇴출 반대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끄는 김호중의 KBS 퇴출을 반대합니다! (반성하고 있는 김호중의 인권을 보장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는데요.

작성자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를 하는 김호중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후회하며 성실히 수사에 임하였으며, 그동안 많은 선행을 하였다, 수많은 팬이 그의 잘못을 통감하고 함께 용서를 구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 라며 용서를 구하는 청원 내용이었습니다.
 
더해서 "김호중은 구속심사 날 수갑이 채워진 채 모든 이동 동선이 생중계됐고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또 "그간 김호중이 받아온 비난의 상처가 커서 더는 흠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과 팬들의 사랑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이 커서 순간 잘못된 선택을 했나 보다"라고 두둔했습니다.
 
실제로 김호중은 4년 동안 약 100억 원 가까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나눔을 실천해 왔는데요.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라며 천재적인 재능을 아깝게 여겨 그가 자숙하며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호중의 퇴출을 반대하는 글에는 1400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퇴출 반대 투표하기

 

 

김호중 퇴출 찬성

영구퇴출을 주장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은데요. ”음주운전 사고를 낸 연예인들은 영구 퇴출해야 하며, 공인으로서 너무 거짓이 반복되어 국민을 우롱했다 “ 는 주장입니다.

뺑소니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는 가운데도 경기 고양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고양’를 공연을 강행한 것도 논란을 부르고 있는데요.
 
사고를 은폐하다가 수익이 나오는 공연을 마친 후 자백한 것이 너무나 괘씸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주장은 2500명의 동의를 얻으며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퇴출 찬성 투표하기

 

KBS의 대응은?

KBS는 청원 게시판에 1000명의 동의를 얻으면 답변을 해야 하는데요. KBS는 향후 법원 판결이 나오면 규제 수위를 조절할 예정인데요. KBS의 규제에 따라 다른 방송국도 비슷한 수위의 규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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