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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현재상황, 기부 1500만원?

by 리아마인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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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5월 9일 교통 사고 후 도주해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인데요.

김호중의 현재상화과 어떤 기부를 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호중 현재 상황

김호중은 7월 10일 1차 공판을 마쳤고, 오는 8월 18일 2차 공판이 열립니다. 

1차 공판에서 김호중 측 변호인은 사건 기록을 열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혐의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2차 공판이 더욱 중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변호사들이 줄줄이 사임하면서 상황은 쉽지 않은데요. 

 

김호중의 경찰조사부터 든든한 조력자가 됐던 전 검찰총장 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가장 먼저 사임했고, 이어 법무법인 대환의 배종혁·김익환·권석현 변호사도 사임했는데요.

 

1차 공판까지는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던 법무법인 현재 전상귀·조완우 변호사마저도 15일 사임했습니다.

 

현재 검사 출신의 추형운 변호사만 남아 있는데요.   "김호중 측이 대형 로펌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로펌에도 수임 요청을 하고 있는데 거절하는 곳도 많고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재판을 받고 있는 김호중이 노숙자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어떤 일인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호중 기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교회를 통해 식사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고 하는데요. 조용히 진행되는 봉사였고 김호중도 참여하기로 했었습니다.

서울역 노숙자 임시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는 250여 명의 노숙자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날짜를 확정하고 준비중에 사건이 터지게 된것입니다.

 

이후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당연히 김호중은 불참했는데요. 하지만 경황이 없으신 와중에 후원 약속을 했는데 지켜야 할 것 같다며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호중은 “아침 식사 봉사를 하고 싶지만 그렇게 못해서 죄송하다”고 사과의 마음을 전하며 비용과 운영비의 명목으로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습니다.

 

관계자는 “저런 잘못을 했다면 혼나는 게 맞지만 약자와 신의를 지키려고 했던 모습이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상처받은 자가 또 다른 자를 위해 치유를 하는 음악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기고 고마웠다.”라고도 감동을 전했습니다.

 

서울시로부터 일정 부분 지원을 받으나 재정이 턱없이 부족하기에 김호중의 기부는 보호시설 측에 가뭄의 단비가 됐다고 하는데요.

 

이 기부는 노숙자 보호시설 관계자가 재판 중인 김호중을 위해 탄원서를 제출하는 과정에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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